해외 여행을 가면 어디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있는 법!
오늘은 터키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많이 일어나는 사기와 이를 피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다!
사기 1: 구두닦이의 떨어진 솔
이스탄불의 고전적인 사기 방식.
갑자기 구두닦는 사람이 당신 앞에 솔을 확 떨어트린다. 그 솔을 집어 주자 고맙다면서 당신의 신발을 닦아준다고 제안한다. 당신은 얼떨결에 제안을 수락하고 신발을 닦은 후 상상할 수 없는 금액 (원래 요금의 10~20배)를 요구하고 돈을 안주면 화를 낸다.
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
아무것도 집어 들지 말고 무시하고 지나간다.
사기 2: 시미트(Simit)를 떨어트리는 판매자
첫 번째 구두닦이 솔 사기와 비슷하다.
머리에 시미트가 담긴 큰 쟁반을 이고 있다가 관광객이 붐비는 지역에서 갑자기 실신하는 척 하거나 무언가에 걸려 넘어진다. 더 효과적으로 보이기 위해 자신에게 쏟는 가짜 피 한 병 가지고 있는 사기꾼도 있음.
보통 사람들은 시미트 판매자를 돕는데 이 과정에서 판매자는 병이 있고 돈이 필요하다는 얘기 등을 하며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.
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
구두닦이 솔 사기와 마찬가지로 무시하는게 가장 좋음. 2015년부터 경찰들이 이 사기를 단속하고 있음
사기 3: 러그 판매 사기
이 사기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작되지만 결과는 동일하다. 블루 모스크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군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제안하거나, 길을 잃었는데 도와주겠다고 제안하거나 등등
당신이 동의 하면 도와준 후 몇 가지 질문등을 하고 자신의 삼촌/형제/아버지 등이 양타자나 로쿰, 향신료, 러그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한다고 하고 가게로 유인한다. 보통 사기가 그렇듯이 실제 제품은 비싸고 품질이 엄청나게 낮다.
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
그 사람 도움에 감사해 하며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나자. 계속 쫓아온다면 이미 기념품을 구매해 돈이 없다고 한다.
사기 4 : 술 한 잔 하자 라는 사기
이스탄불에서 흔한 사기.
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걷다 보면 현지인들이 다가 온다. 그들은 몇 가지 편안한 질문을 한 후 술집이나 클럽에서 술을 마시자고 권한다. 음료를 주문 후 계산할 때 보면 청구서에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 적힌 것을 볼 수 있다. (음료 한 잔에 100달러 정도)
돈을 내지 않으려고 하면 경비원이 나타나 위협하기도 하며, 최악의 경우 음료에 약물치 첨가되어 훨씬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도 있다
이 사기를 피하는 방법
길거리에서 다가오는 낯선 사람을 조심하고,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합법적이고 사람이 많은 안전한 술집등을 방문하자.